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는 뿌리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들 간의 갈등은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이 되기 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결국 분리독립을 택했는데, 분할 이후에도 갈등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의 역사와 원인, 그리고 향후 전망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 인도와 파키스탄 갈등의 역사적 원인과 양국에 끼치는 영향
1-1 케슈미르 지역 분쟁
케슈미르 지역의 분쟁은 1947년 독립 이후부터 심해지는데 이 지역은 인도, 파키스탄, 중국의 국경이 만나는 곳입니다.
자원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빼어납니다. 독립 당시 이 지역에는 토후국이 있었는데 왕과 지도자층은 힌두교 신자인데 국민들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은 무슬림이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분리 독립 이후 종교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했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파키스탄이 영유권을 가져가길 바랐고 반면에 왕과 지도층은 인도로 귀속하기를 바랐다 합니다.
지리적, 자원적 요건에 지도층은 인도를 원했기에 인도에서는 카슈미르지역의 권한이 인도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파키스탄은 역시 지리적, 자원적 요건에 더해 국민들의 염원이 파키스탄을 향한다면서 파키스탄의 영유권이라고 주장합니다. 두 나라의 입장에서가 아닌 제삼자의 입장에서 봐도 포기하기 힘든 지리적 요건과 자원 또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케슈미르는 자연경관이 너무 빼어나 천국이 있다면 이곳처럼 아름다울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도나 파키스탄의 영화에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1965년과 1971년에 걸쳐 케슈미르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전쟁을 벌였고 1972년에 UN의 중재로 두 개의 주로 나누어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2 종교적, 정치적인 갈등
파키스탄은 이슬람교, 인도는 힌두교를 신봉하고 있습니다. 종교로 인해 분리 독립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종교적인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종교나 케슈미르 지역의 분쟁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2019년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연설을 통해 인도령 케슈미르의 특별 자치권을 폐지하고, 이 지역을 연방 직할지로 편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는 더 악화되고 국제사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3 인도와 파키스탄 갈등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인도와 파키스탄은 군사적 충돌과 위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제적 협력도 제한적이어서 두나라는 상호 간의 무역, 투자, 경제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갈등으로 인해 인적교류, 문화교류등 이해와 신뢰를 구축하는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두 나라 모두 핵 보유국입니다. 두 나라가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이들의 갈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와, 파키스탄은 서로를 '핵 위협국'으로 간주하고 있고 핵위협 발언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남한과 북한은 애교 수준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발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총격전은 기본입니다.
국기 하강식으로 유명한 와가보더 이외에 국경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분쟁이 가끔 발생합니다. 이러한 두나라의 성향은 언제든 위험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세계 3차 대전이 벌어질 수 있는 화약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인도 ,파키스탄의 협력 가능성과 향후 전망
2-1 외교적 노력의 강화
서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긴장을 완화하고 협력의 잠재력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신뢰 구축에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2 지역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의 역할
지역 주변국가들과 국제사회는 이 두나라의 협력을 장려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2-3 인적교류를 통한 소통
인적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게 하고,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하여, 상호 이해와 신뢰로부터 출발하여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의 역사는 독립 전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인은 케슈미르 지역에 대한 종교적, 지리적, 자원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고, 70년이 넘는 시간을 긴장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군사적 충돌로 두 번의 전쟁을 겪었고 아직도 작은 충돌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197년 UN의 중재로 두 주로 나누어 통치하고 있었지만, 2019년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케슈미르의 특별자치권을 폐지하고 연방 직할지로 편입한다는 연설을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외교적 노력과 주변국가와 국제사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인적교류를 통한 소통도 필요합니다. 두 나라 모두 핵 보유국으로 국제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지만, 지역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는 중요한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