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중국의 변화하는 동맹 : 역사적 연대에서 미래의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파키스탄과 중국의 변화하는 동맹 : 역사적 연대에서 미래의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파키스탄은 친미국가일까요?, 친중국가일까요? 줄타기의 선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파키스탄은 국익을 위해서 행보를 파격적으로 바꾸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샤리프 총리의 중국방문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파키스탄과 중국에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진핑주석,셰바즈샤리프총리,파키스탄 육군대장 세이아드 아쌈 무니르 (출처:X)

 

역사적 배경& 군사적 협력

• 중국과 파키스탄은 1950년대부터 외교 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중화인민공화국을 합법적인 '중국'으로 인정하는 최초의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양국은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유사하여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중요성을 두고 있습니다. 
• 중국은 1966년부터 파키스탄에 군사 지원을 시작했으며, 1972년에는 전략적 동맹을 형성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군사 협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경제적 결속,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

• 중국은 파키스탄의 최대 무기 공급국이자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이 파키스탄의 민간 핵 에너지 부문 개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CPEC는 양국 관계의 핵심 요소로, 경제적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간의 회담 결과

•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 강조 : 시진핑 주석은 파키스탄과 브라질의 정상급 인사들과의 연쇄 회담을 통해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양국 관계 강화 : 시 주석은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중국과 파키스탄이 좋은 이웃, 친구, 동반자, 형제라고 언급했습니다.
•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 민생,혁신,녹색, 개방의 '5대 회랑'을 공동으로 건설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 : 파키스탄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인 경제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https://m.yna.co.kr/amp/view/AKR20240608022500009

시진핑, 파키스탄·브라질과 연쇄회담…"개도국 공동이익 수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