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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국기는 초록 월성기

by paripari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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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파키스탄의 국기는 1947년 8월 11일에 채택되었다. 국기의 모양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1. 국기의 모양

파키스탄의 국기는 왼쪽에 1/3은 하얀색으로, 오른쪽 2/3는 초록색 바탕이다.

초록색 바탕 위에 초승달과 별이 하얀색으로 그려져 있는데, 하얀색은 평화와 순수함을 상징하고, 초록색은 번영과 발전을 의미한다. 초승달은 이슬람교의 상징이고, 별은 빛과 지식을 상징하며, 파키스탄의 미래와 희망을 상징한다.

 

2. 국기의 역사

파키스탄 국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예술가였던 SYED AMIR UDDIN KEDWAII이 디자인했다.

1947년 인도로부터 분리독립하였는데, 파키스탄의 국기는 인도의 국기에서 주황색을 제거하고 초승달과 별을 추가하여 이슬람교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흰색은 비무슬림을 초록색은 무슬림을 상징하고 이름은 초록월성기라 한다.

우루두어 이름은 '피하쳄 시 따라 힐랄'이라고 하는데 국가의 3절에 언급이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각종 기념일을 포함하여 중요한 날에 널리 사용한다.

일반적으로는 학교, 관공서에서 매일 아침 국기를 올렸다가 일몰 (마그립) 전에 다시 내린다.

1분 정도의 영상인데  파키스탄의 국가와 함께 파키스탄 국기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다.

 

https://youtu.be/71KS7PhlUHU?si=XDyEJAK1brBeqCMb

마치며,

파키스탄의 국기는 인도와 분리독립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이슬람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깃대 왼쪽의 수직으로 내려오는 하얀색은 평화와 순수함을 나타내며 비무슬림들을 나타내고 초록색은 이슬람의 상징으로 무슬림을 가리킨다.  무슬림과 비무슬림의 평화로운 공존이 국기에 잘 나타나 있다.

파키스탄 사람들의 국기 사랑은 겉으로 드러날 정도로 매우 깊어서 독립기념일에는 국기의 디자인을 사용한 옷을 맞추어 입거나 장식을 하거나 배지를 달기도 한다. 페이스 페인팅은 물론이고 손에 국기를 들고 흔드는 것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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