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ICUBE-Qamar은 중국의 창어 6 미션에 함께 탑재된 최초의 소형 달궤도 위성입니다. 파키스탄의 첫 위성발사로 우주 탐사 여정에 중요한 단계입니다. 앞으로 5일 후 정상궤도에 진입하여 약 6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되겠죠. 이 글에서는 Icube-Qamar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ICUBE-Qamar : 파키스탄의 첫 번째 달 위성
파키스탄의 Institute of space technology(IST)은 중국의 창어 6 미션에 참여하기 위해 'ICUBE-Qmar'라는 이름의 달 위성을 제안했습니다. IST의 제안은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이의 설계와 개발은 IST교수진과 학생들 , 파키스탄의 국가 우주 기관 SUPARCO, 중국의 상하이자오퉁대학(SJTU)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ICUBE-Qamar는 약 7KG의 무게를 가지며 달 표면을 촬영하는 두 개의 광학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세 제어, 열 관리 및 깊은 우주 통신을 위한 필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미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 미션 : ICUBE-Qamar를 창어-6 궤도선에서 달 궤도로 성공적으로 분리
- 보조 미션 : ICUBE-Qamar 의 비콘 신호 수신으로 위성 작동 확인
- 제3의 미션 : 궤도선, 지구 및 달의 사진 촬영 및 달의 자기장 데이터 획득
https://youtu.be/YuQH9 CJIvT4? si=FNBrSGDDYYC7 h_cA
성공적인 발사와 함께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축하 메시지와 방송사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되고 거리의 시민들에게 인터뷰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중국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지만 파키스탄에서 발사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https://tribune.com.pk/story/2464979/to-the-moon-pakistans-first-orbiter-lifts-of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