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전 총리 임란 칸의 부인의 영향력 있는 행보 : 임란 칸 전 총리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부쉬라 비비(BUSHIRA BIBI)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부쉬라 비비는 수피즘 영적 지도자로서 종교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 그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란 칸과 결혼 전의 부쉬라 비비
부쉬라 비비는 파키스탄의 영적 지도자이자 신비주의자로 결혼 전에는 부쉬라 마넥(BUSHRA MANEKA)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종교적이고 전통적인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부쉬라 비비는 결혼 전에도 영적 상담가, 치료사로 활동하였습니다.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 5의 아이를 두고 있고 2017년 이혼합니다.
부쉬라 비비는 임란 칸의 세 번째 아내로, 항상 니캅을 착용해 정확한 얼굴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그녀는 수피교 신앙 치료사로 칸 전 총리와의 결혼이 그의 총리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임란 칸과의 결혼 후 활동과 이슈가 되는 부분
부쉬라 비비는 2018년 임란 칸과 결혼한 후, 파키스탄의 퍼스트레이디로서 다양한 사회적 , 종교적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여성의 권리와 교육, 빈곤 퇴치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은 결혼 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러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받은 선물을 불법적으로 판매하거나 보관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토샤카나 사건'으로 불리고 각각 1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두 사람의 결혼 자체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혼 당시 부쉬라 ㅂ지비는 전 남편과 이혼 후 3개월의 숙려 기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적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이혼한 여성은 3개월이 지나야 재혼할 수 있습니다. 부쉬라 비비는 2017년 8월에 이혼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공식 서류상 이혼 시기가 2017년 11월이라고 판단하여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임란 칸과 부쉬라 비비는 각각 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이 유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임란 칸은 외국 사절단에게 받은 선물을 국고에서 저가로 사들인 부패 혐의와 외교 전문 유출 혐으로도 징역 10년을 추가로 선고받아 총 40년이 넘은 형량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입니다.
최근 소식
임란 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bbc.com/news/articles/cvg02lvj1
마무리
부쉬라 비비는 임란 칸의 세 번째 아내로 수피즘 영적 치료사입니다. 임란 칸의 총리 당선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전 남편과의 이혼에서 숙려기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란 칸과의 결혼이 논란이 되었고 국가와 외국 사절단에게 받은 선물을 판매 또는 보관한 혐의와 부패로 구금되어 있는 임란 칸의 석방을 위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종교적인 성향이 강해 니캅을 착용해 정확히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